탕탕이의 즐겁게 사는 삶

스펀에서 5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허우통입니다. 고양이마을이죠. 원래는 광산이었는데요. 세월이 흘러 폐광된 마을에 살던 한 할머니가 고양이들을 키우면서 점차 수가 늘었고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허우통에도 기차역이 있습니다. 승무원이 고양이네요 ㅋㅋ 철도위로 허우통으로 가는 통로에도 고양이 한마리가 있네요. 통로를 통과하면 허우통에 있는 귀여운 표지판입니다. 왼쪽에는 기념품가게와 까페가 있구요. 우측으로는 마을이 있죠. 허우통에서 바라본 기차역과 우리가 걸어온 통로가 보이네요. 우측 마을로 들어서자마자 난간에 고양이 한마리가 화분위에서 자고 있네요. 이눔은 계속 자고있네요. 허우통마을 지도입니다. 귀욤귀욤한 글씨체로 써져있네요. 마을에 있는 집에 벽화도 귀여운 고양이들입니다. 모두 다 고양이모양이에요 ㅋㅋㅋ..

예류투어를 마치고 50분정도를 달려서 스펀에 도착했습니다. 스펀은 쉽게말하면 기차역에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라고 볼수있구요. 철도옆으로 여러 상점들이 장사를 하고 있어요. 스펀에 도착해서 하늘을 보니 여러 천등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어요. 색깔도 알록달록 이쁘네요. 제대로 못찍었네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스펀가격은 1색은 150원2색은 200원4색은 300원이구요. 색상에 따라 자신이 소원하는 주제를 선택하면되요. 저희는 행복과 즐거움을 뜻하는 핑크색으로 골랐어요. 사실 4색이 이쁘지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막상하늘로 올라가면 단색이 훨씬 이뻐요. 직원이 틀에다가 천등을 걸어줍니다. 옆에있는 붓에 먹을 묻혀서 원하는 글을 쓰면되요. 한쪽면을 다쓰면 옆면도 쓸수있으니 위치변경 해달라고 하면되요. 으흠.. 노코멘트하..

드디어 버스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1인당 2만원중반대의 금액이 들었어요. 아침 10시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죠. 37명이 한버스에 타고 가이드님의 즐거운대화로 출발~~ 아!!! 맞다!!! 예류는 그늘이 거의 없고 햇빛을 직접 온몸으로 맞아야해서 꼭!!!! 우산이나 양산이 있어야해요. 전 선크림만 발랐는데 아..진짜 햇빛이 따갑더라구요. 예류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님은 야류라고 하더라구요. 입장권은 가이드님이 단체로 구매해주셨구요. 인터넷으로 구입한분은 바로 입장하시면되요. 예류는 총 3구역으로 나뉘는데요. 우리는 1구역과 2구역만 보기로 했어요. 3구역은 멀리가야해서 가이드님이 버리고 갈거라고 엄포를..ㄷㄷ 입장해서 오솔길을 걷다보면 우측편에 바닷가가 보여요. 이상한 구멍들이 뽕뽕난 해안이 만들어져..

중정기념당과 용산사투어를 거쳐 까르푸쇼핑을 마치고 야식을 사러 시먼딩으로 나갔습니다. 대만에서 유명한 야식!! 왕자치즈감자 한 여성분이 담배를 하나물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어요. 한국말을 엄청나게 잘하시죠. 가격은 60원입니다. 이렇게 포장을 해왔는데요. 치즈를 봉지에 담아줄까 부어줄까 물어보는데 저흰 감자가 눅눅해질까봐 봉지에 담았습니다. 바삭한 감자튀김과 고소한 치즈가 절묘하게 이루어지고 옥수수와 햄등이 잘 어울러져서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정말 좋더라구요. 왕자치즈감자 옆에 있는 큐브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를 깍두기만하게 잘라서 토치로 직접 구워줍니다. 소고기다보니 살짝 핏기 돌게해서 줍니다. 후추를 칠수도 있고 장미소금간도 칠수 있어요. 가격은 100원입니다. 요런 종이그릇에 담아주는데요. ..

중정기념당을 돌아보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더라구요. 이제 밤이 되면 이쁜 용산사로 갑니다. 중정기념당에서 용산사까지 택시비는 90원 나왔네요. 용산사 입구에 한국인 어른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패키지상품으로 오신듯합니다. 용산사는 입장료가 없어요. 우측편엔 폭포가 있어요. 조명이 켜지니까 더 아름답더라구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용산사 안으로 들어서면 마당에 대형 화로가 몇개 있어요. 여기서 사람들이 향을 놓고 합장하고 기도하죠. 향은 공짜인데요. 정면입구말고 우측입구로 가시면 기념품가게 한쪽편에서 한분이 향3개씩 나눠주고 계세요. 고거 받아서 이렇게 향을 피우시면 되요. 화로는 뜨거우니 함부러 만지시지 말고 향도 꽂으려말고 살짝 던져넣으시면 되요. 용산사에 오면 꼭해봐야하는 점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