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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세계증시의 악재속에 사람들의 투자처가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주는 배당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회사들은 배당에 인색하기 때문에 대부분 미국기업에서 투자처를 많이 찾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핫한 리얼티인컴 주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리얼티인컴은 어떤기업인가?

Realty Income Corp (티커명 O)

리얼티인컴 정보(네이버증권) 바로가기

독특한 티커명을 가진 리얼티는 미국에 상장된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입니다.
일명 리츠(REIT)라고 부르죠.
주로 장기적인 매출이 증가하는 임차인을 고객으로 장기계약위주로 계약하며 공실률을 줄이는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익을 월배당정책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데요.
어려운 시기에도 배당을 줄이지 않는 면모를 보이며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죠.

리얼티인컴의 장점과 단점

리얼티는 매달 월배당을 하며 연 6%정도의 배당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데요.
부동산을 장기계약을 해서 운영하기 때문에 월에 꾸준하게 임대수익을 올리기에 배당도 꾸준하게 지급되고 있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공실률이 별로 없어 회사의 역량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주가의 변동폭입니다.
부동산 특성 상 경기나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주가의 등락이 좀 있는 편입니다.
꾸준한 배당과는 달리 주가는 최근 2년간 많이 하락했습니다.
주가와는 달리 실적에 따라 배당을 꾸준하게 주는 리얼티이기에 오히려 배당률은 높게 보여지게 됩니다.

현재가치에서의 매력

리얼티의 주가가 하락인데 반해 배당금자체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건 사업활동분야에 대한 특성 때문인데요.
세계경기와는 별개로 임대료라는 건 계약에의해 장기간 같은 가격을 받게되기 때문에 수익자체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겁니다.
그래서 배당금도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 어떻게 보면 주가의 상승과 배당까지 2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계약의 늪 때문에 지금의 임대료가 물가보다 싸게 평가되는 시기가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부동산회사를 인수하는 등 계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기에 다음의 계약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확신을 한다면 장기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SCHD와의 비교

SCHD는 성장과 배당을 끊임없이 늘려나가는 초우량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앞서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지요.
SCHD에 대해 알아보자 바로가기

SCHD와 리얼티의 공통점은 월배당을 해준다는 것이죠.
월배당을 해주면 월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종목의 차이점은 SCHD는 배당성장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우량주에 투자하다보니 기업의 성장으로 주가도 상승하고 배당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드라마틱한 성장을 기대하긴 힘든 면은 있습니다.
이에 반해 리얼티는 매출이 일정하다보니 배당금자체가 상승률이 많이 높진 않습니다.
주가 또한 변수로 인해 등락을 하니 2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리얼티의 주가가 많이 떨어진 시점에서의 투자는 통통한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주가가 빠져있지만 배당금은 그대로인 점은 메리트가 크지요. 리얼티와 SCHD를 1:1정도로 가져가다가 SCHD가 상승력이 커지고 리얼티가 메리트가 떨어져가는 시점에 SCHD로 옮겨타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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