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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이 되기위해 가장 중요한건 빠르게 자금을 불리는 것인데요.
좀 더 빠른 은퇴를 위해서 한동훈관련주로 주식투자를 했습니다.
한국형SCHD를 연금저축계좌에서 월 50만원씩 꾸준히 모으고 있지만 외벌이인 저에겐 추가적인 부가소득이 없으면 꼼짝없이 정년을 채울 수 밖에 없기에 뭐든지 해서 자금을 불려야합니다.
파이어족이 되기위해 생각해야할 조건 바로가기

그래서 물론 짜내고 짜내서 SCHD도 별도 매수하고 있지만 20년가까이 가장 열심히했던 것은 주식투자였습니다.
단타부터 스윙, 가치투자 가리지 않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부터는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관련주

사실 한동훈관련주라고 하는 것은 그저 테마의 이름일 뿐입니다.
실체도 없지만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퍼져있는 것이지요.
한동훈 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요.
한동훈장관이 24년 총선에 국회의원 출마를 한다는 소문과 함께 관련된 주식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동훈관련주라고 불리는 종목들을 찾아봤습니다.

  • 대상홀딩스우, 대상홀딩스
    정말 어이없는 관련주이기도 하지만 가장 핫한 종목입니다.
    대상홀딩스우는 이미 5연상을 기록하며 식지않고 매일 오르고 있습니다.
    이정재배우와 한동훈장관이 동문인데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정재배우의 연인인 임세령씨의 집안이 대상홀딩스이기 때문에 오른겁니다.
  • 오픈놀, 원티드랩
    우리나라의 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이민을 쉽게하기 위해 비자발급을 개선하는 안을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리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교육을 받아야하는데 그걸 도와주는 기업들이 오픈놀과 원티드랩이지요.
  • 디티앤씨알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분양에서 효능,독성시험을 포함한 비임상부터 임상시험까지 풀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 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회사
    한동훈 장관의 대학과 로스쿨 동문이 사외이사로 있음.
  • 체시스
    자동차부품회사
    부사장과 사외이사가 한동훈 장관과 미국 컬럼비아, 서울대 동문임.
  • 핑거
    핀테크업체
    사외이사인 김철수변호사가 한동훈장관 대학 선배.
    한장관 부인인 진은정변호사가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한적 있음.
  • 한국수출포장
    최대주주가 한동훈장관과 고등학교 동창
  • 태평양물산
    대표이사가 한동훈장관과 고등학교 후배
  • 태양금속, 태양금속우
    창업주가 한동훈장관과 같은 청주 한씨(이런것도 테마가...)
  • 덕성, 덕성우
    스포츠용품과 가구에 사용되는 합성피혁을 생산하는 회사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한동훈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
  •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
    청주에 본사가 있는 깨끗한나라는 한동훈 장관이 어릴적 청주에 살았다는 이유로 테마로 엮임.

한동훈관련주로 수익내기

이전 대선때도 같은 윤씨라는 이유로 관련도 없는 종목들이 널뛰기를 했고 개미들의 돈을 다 뺏었갔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실체가 없는 동문관련이나 지역이나 성과 관련된 종목들은 다들 개미트랩일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또 이런 테마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순 없어 종목을 골랐습니다.
관련주이지만 실체가 있는 종목은 무엇일까?

그렇게 찾은 종목이 오픈놀이었습니다.
오픈놀 네이버종목 정보 바로가기

관련된 종목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고 차트또한 신규상장 이후에 바닥을 찍고 서서히 고개를 들고있으면서도 거래량이 터져서 세력이 들어와있을 것 같은 종목이었죠.

그래서 24일날 매수를 했습니다.


상한가 이후에 주가가 눌리지 않고 꾸준히 옆으로 가는모습에 10,117원에 바로 매수를 했습니다.
목표가는 12800원으로 상장한날 시초가를 기준으로 매수를 했지요.
처음엔 호기롭게 12800원까지 눈 딱감고 기다리겠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신규주라는 종목의 특성상 한번 무너지면 끝도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알고있었습니다.
만약 무너져서 1년을 묶인다면 상장후 1년간 매도하지 못했던 수량이 풀리면서 주가가 더 가라앉을 수 있어서 위험하기에 아무리 정치테마주이기도 하고 차트도 아름다웠으나 조심스럽게 접근했습니다.

그래서 24일날 매수 후 상승을 시작한 11월 30일 매도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절반을 매도했고 조금 조정을 받고 지지를 하자 다시 매수하여 반을 다시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12월 1일 나머지 금액을 다 정리하면서 매매를 마쳤습니다.
약 2200만원을 투자했고 3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니 약 13%이상을 수익을 낸것이지요.
물론 종목자체가 아직 급상승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매일 종가를 높여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한번 급 상승을 보여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1주를 남겨서 지켜보려 하고 있습니다.
만약 급 상승을 하는날 단타로 대응해서 추가수익을 좀 내보려 합니다.
이번에 벌어들인 수익 300만원은 현금화해서 IRP에 넣어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더 받을예정입니다.
이렇게 주식으로 수익을 거두게 되면 꾸준하게 현금화해서 추가적인 노후자금을 모으는데 사용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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