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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이 밝았습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가 좋네요.

오늘은 센토사섬을 갑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간다고
한번 와봤더니 이제 익숙하네요.
비보시티 3층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임비아스테이션으로 갑니다.



도착하면 머라이언동상이 눈에 띕니다.
겁나 큽니다.
더워서 후딱 지나갑니다.



여자들의 사진스팟이죠.
센토사 글자앞에서 사진 찍기!!ㅋ
경쟁이 치열합니다.



머라이언동상 뒤로 이쁜 길이 있어요.
잠깐 걸어봅니다.
캐릭터들을 그려놓은 애니메이션도 있구요



요래 침뱉는 물고기장식도 있어요.



머라이언동상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여기엔 작은 폭포가 있네요.
좀 시원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루지기 때문에
무조건 올라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없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드디어 루지 도착!!!
LUGE
아 기대됩니다.
단한명도 재미없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헤리티지에서 산 티켓도 잘 챙겨왔죠.
2회권인데 1번은 아쉽고 3번은 덥고
2번이 딱인듯 해요.
코스도 2개니깐 둘다 경험해보는거죠.



헬멧을 알아서 챙겨쓰고 줄을 섭니다.
머리가 크시면 좀 안습입니다.
싱가폴사람들은 머리가 작나봐요 ㅋㅋ



처음탈땐 왼쪽에 줄을 서구요.
두번이후부턴 오른쪽에 줄을 서요.
왼쪽줄은 가이드의 설명을 잠시 듣고
타니까 좀 늦어요.
오른쪽은 바로 출발이구요.



한번 타면 도장을 찍어주는데요.
요게 있어야 리프트를 탈수있어요.



아...무섭습니다.
요거 무서워요.
고소공포증 작렬!!!



사람도 들고가고 루지도 들고갑니다 ㅋㅋ
무지 뜨겁고 따갑습니다.
햇빛때문에요.
이래서 2번만 타는게 딱인가봐요.



루지도 신나게 탔고 이제 밥먹어야죠.
비치스테이션까지 모노레일을 타고갔어요.



드디어 해변 도착!!
실로소비치에 도착했으나 트라피자를 찾아서
삼만리~ㅠ



트램탈걸 괜히 걸어가다가
더워 죽는줄..



드디어 찾았다 요놈!!!
얼마나 맛있나 보자



사람도 많이 있어요.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싱가폴 슬링을 먼저 시켰습니다.
이햐...이놈!!
내타입은 아닙니다..



피자도 하나 시키고 파인애플주스도
큰놈으로 하나 시켰습니다.
와이프의 실수로 큰놈이 왔어요 ㅋㅋ
직원이 놀랬다는..
PIZZA SICILIANA 24.9$
슬링 15$
파인애플주스 큰놈 20$
콜라 4.8$



피자를 먹으면서 보는 실로소비치는
정말 멋집니다.
이곳에 호텔을 숙소로 잡으면 정말 좋을텐데..
자유롭게 수영하고 모래위에서 노니는
젊은사람들~
맑은 하늘과 야자수가 아주 멋집니다.



바로 옆에 유명한 조형물이 있죠.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왠일로 없어서 우리가 독식합니다.
아 이뻐요. 보고있어도 사진같다는..



자 이제 두번째 도전!!
메가집입니다.
MEGAZIP
사실 극도의 고소공포증으로
예정엔 없었으나 와이프가 너무
타고 싶어해서 타기로 합니다.



두명 79.8$입니다.
트라피자 옆에있는 메가집 매표소에서
구명조끼랑 헬멧을 쓰면
알아서 픽업해서 산위로 데리고 가줍니다.
소지품은 옆의 보관함에 넣고 갑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또다른 놀이기구가 있어요.
무서워서 저걸 어떻게 해..



저 겁없는 사람들이 대단해보입니다.
저는 보는것만으로도 오금이..



드디어 메가집을 탑니다.
와...무섭다.
이걸 내가 타고 내려가야하다니..



무서운가운데도 사진을 몇방 찍었습니다.
저사람은 무게가 더 나가는지
날라가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고소공포증도 잊을만큼 재밌어요.
비싼값합니다.


도착하면 실로소비치 반대편을 볼수있는데
정말 좋네요.



하지만 이다리를 건너서 다시 반대편을
가려니 햇빛이...엄청납니다.
물에 반사되서 쌍으로 혼내주네요.



그래도 해변선은 정말 이쁘죠.



자 이제 트램을 타고 다른 해안선을 따라
구경을 하려고 해요.



가는길에 공작새가 횡단보도를 건너가네요.
조형물인줄..



팔라완비치입니다.
저길 건너가봤어야했는데
와이프가 가고싶어했지만 
오후일정땜에 못갔네요.



사람들이 앉아서 햇빛을 쬐고 있죠.
부럽습니다. 저 여유가~



이놈의 해적선!!!
귀엽네요.




탄종비치에 도착합니다.


한바퀴 돌고 돌아가는길입니다.
사람들이 누워있네요.ㅋㅋ
살이 엄청 타겠죠?ㅋ




중간에 이런 길도 있네요.
아이들이 있다면 여기 많이 올거같아요.
아쉽게 센토사섬과 헤어져야해요.
무스타파를 혼내고
가든스바이더베이를 가야하거든요^^
레이저쇼를 봐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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