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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로 인해 수익도 내기도 했지만 주식을 하면서 항상 벌수만은 없죠.

욕심이 냉정을 이기는 순간 빠른 대처를 잊어버리고 손실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산타랠리동안 손실을 크게 냈는데 한번 반성해보려합니다.

 

욕심의 시작(카나리아바이오 매수)

제가 주로 하는 종목은 손실이 나더라도 큰 피해를 보지 않는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종목을 택하는데요.

카나리아바이오라는 종목이 급 반등후에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여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줬을 때 매도하지 않고 좀 더 수익을 내기위해서 지켜보다가 매도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이라는 신약의 임상이 3상이 진행중이고 중간발표가 나기로 되어있어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블럭딜과 모회사의 비이상적인 행태 등으로 신뢰가 보이지 않아 손절타이밍을 찾게 되었습니다.

 

손절타이밍을 보다

그러던 중 주가가 변동이 없다가 한번에 무너지는 대량 거래가 분봉으로 보이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손절을 했습니다.

무려 14%나 되는 큰 손실이었지만 무서운 분봉에 당해본 경험이 너무도 많았기에 직감적으로 매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더 큰손실을 막을 수 있었고 다른 수익처를 찾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좀 더 존버하면 수익으로 전환할 수도 있었겠지만 불안함으로 기다리는 것 보다 다른 수익처를 찾아가는 것이 기회비용을 줄이는 거라 느껴왔기에 큰 금액이지만 손절할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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