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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라인인 호텔에 짐 풀고나와서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합니다.

에어라인인 호텔 바로 밑에 있는
아종면선입니다.



낮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줄이 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금방 줄어드니까
걱정마세요^^

가격은 큰컵 65원, 작은컵 50입니다.
저흰 큰컵을 사서 둘이서 나눠먹었는데요.

배를 채운다기 보다
그냥 맛만 보고 다른것들을 먹겠다고
마음먹으셨으면 작은컵을 추천드려요.
양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가쓰오부시맛이 강하구요.
가쓰오부시로 낸 국물에 팽이버섯같은
면들과 곱창고기들이 들었어요.
곱창은 쫄깃쫄깃 맛났어요.
첫맛은 거부감이 들수있지만
두번먹으면 코에서 적응함을 느낄수있죠.
다들 서서 먹습니다.

이제 지파이를 가볼까요?
지파이는 아종면선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사거리가 나오구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또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 모서리에
지파이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사람들이 줄을 꽤 서있습니다.
2명이 가서 2개살까 고민하실거면
무조건 1개만 사세요.
양이 겁나 많습니다.
1개 가격은 70원입니다.



여기서 계산하고나면 음료할인쿠폰을 
주는데요. 그옆에서 고르시고 계산하면되요.



지파이에서 파는 음식이 꽤 많은데요.
왼쪽 제일 위에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먹는 닭튀김이구요.

현지인들은 닭튀김보다
동글동글한 튀김을 많이 먹더라구요.



드디어 제 닭튀김이 나오는 중입니다.
맵게해줄까 안맵게 해줄까라고
물어보시는데 전 무조건 노!!!ㅋ


엄청나게 큰 닭튀김입니다.
한참을 먹었네요 ㅋㅋ



바로 옆엔 천천리라는 가게가 있는데요.
이곳도 덮밥같은게 유명한거 같던데
못가봐서 아쉽네요.



조금만 길을 따라가면
바로 삼형매빙수집이 보입니다.
삼형제빙수라고도 한국인들에게
알려져있는데..
자세히 한문을 보니 삼형매더라구요.

저흰 가장 기본적인 망고빙수를 골랐죠.
1개 가격은 140원입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엄청난 낙서들과 많은 한국사람들이 있어요.
거의 90%가 한국인들이죠.



낙서도 다 한글입니다 ㅋㅋ
이곳의 단점은 화장실이
딱 하나인데.. 1명이 들어가면
그 앞에서 계속 기다려야한다는점~



번호표에 나온 번호를
한글로 읽으면서 종업원이 저희를 찾습니다.
드디어 나온 망고빙수
곱게 갈은 우유빙수와 젤같은 망고를
섞어서 먹습니다.



살짝 더운날 망고빙수먹으니
참 좋네요^^
아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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